위의 사주팔자四柱八字로 태어난 분은 갑신대운甲申大運(28세~37세)에 큰 칼자루인 갑목甲木 편재偏財가 들어와서 큰 칼을 제대로 휘두를 수 있는 시기이다. 실제 원국의 관官과 동일한 사화巳火가 들어오는 27세(辛巳年)부터 스승인 남편분과 같이 살게 되면서 밑에서 배우기만 했던 단계에서 직접 같이 만..
경금일간庚金日干은 목木이 있고 화火가 없어야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큰 칼로서 칼자루인 목木이 있어야 제대로 휘두를 수 있으며, 그러한 손잡이가 없으면 자칫 휘두르다가 자기 손만 다친다. 그리고 칼은 이미 불속에서 제련되어 나왔기 때문에 직접적인 불이 있으면 자칫 나무로 된 칼자루가 타거나 칼..
이번에는 경금일간庚金日干으로 태어난 사람의 사주팔자四柱八字를 필자가 현재 쓰고 있는 분석방법에서 특히 원광대학교 동양학과에서 배웠고 지금까지도 연구하고 있는 박도사의 ‘물상법’을 중심으로 학문적 또는 학술적인 차원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지리산 남쪽 자락의 하동군에서 강의를 하고 있을 때 공부..
동양학의 가장 큰 업적은 지금의 현대 과학기술로는 증명할 수조차 없는 물物 이면의 상象을 알아낸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시간적 흐름에 따른 하늘과 땅의 상象을 밝혀놓은 육십갑자六十甲子이다. 우리가 흔히 띠로 보는 12지지地支와 10천간天干이 배합을 이루어 육십갑자六十甲子가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가..
오상五常은 사람이 항상 지켜야 할 다섯 가지의 떳떳한 도리道理나 덕목德目을 뜻한다. 바로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오상五常이라 한다. 삼강오륜과 함께 유교 윤리의 근본을 이루고 있는데, 한대漢代에 이르러서 동중서董仲舒라는 사람이 이전에 맹자가 주창한 인仁·의義·예禮·지智에 신信을 포함시켜 인간이 항..
우주宇宙가 물物과 상象의 음양陰陽으로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과 관련하여 불교경전에 있는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의 의미를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해보기로 한다.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에서 관측이 가능한 상태를 말하는 ‘색色’은 우리가 살고 있는 단단한 물질세계로 양자量子..
개명改名을 하게 된 위의 사주팔자四柱八字는 일간日干이 경금庚金이므로 물상법에서는 리더자, 여장부의 기질을 가진 큰 칼이다. 신강身强한 경신일주庚申日柱로 태어났으므로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기보다 자신만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하거나 주변 사람들을 이끄는 여장부로 살아갈 가능성이 크다. 실제의 삶도..
아래의 표는 필자가 지어준 새로운 이름이다. 먼저 필자가 사용하는 성명학姓名學 이론을 통해 분석한 새로운 이름의 길흉을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이분의 사주팔자四柱八字가 가진 특성과 새로운 이름에 담긴 의미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고자 한다. ..
아래의 표는 필자가 사용하는 성명학이론을 통해 분석한 기존 이름의 길흉이다. 특히 개인적으로 한자 이름에 있어서는 ‘의미’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작명가마다 어떤 이론을 더 중시하느냐에 따라 작명 또는 개명의 결과가 다를 수 있다.1. 기존 이름의 분석① 발음오행: 서로 ..
사실 이름을 지을 때 성명학姓名學에서 사용하는 모든 이론에 맞추어 짓기가 힘들다. 작명가마다 어떤 이론을 더 중시하느냐에 따라 작명 또는 개명의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다른 전문가에게 작명료 또는 개명료까지 주고 이름을 바꾼 사람이 다시 이름을 바꾸기 위해 필자를 찾아오는 경우..
기운氣運을 충전하는 방법은 단전호흡 또는 선도수련을 통해 사람 속의 기氣가 하늘, 땅, 우주만물宇宙萬物의 기氣와 통하여 얻을 수도 있고, 그러한 단전호흡 또는 선도수련을 하지 않고도 자연의 기운氣運을 받아들이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풍수지리학風水地理學에서 말하는 술법으로 산 사람이 기氣가 좋은 장소(..
이번에는 작명 또는 개명을 할 때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고자 하는데, 대략적인 이름을 선택한 뒤 추가적으로 점검해보는 체크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1) 작명 이론들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이름이라 하더라도 발음상에 느낌이 나쁘거나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이름 등은 좋은 이..
소리, 음파가 식물,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 나아가서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미 잘 알려져 있고, 불리어지는 이름에서는 그 의미가 함께 전달되므로 이름의 의미, 함축적인 뜻은 분명 어떠한 기운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름의 주인공이나 그 이름을 부르는 사람에게 모두 정신적인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성명..
이제부터 ‘좋은 이름과 운명’이란 주제로 평생 동안 사용하는 이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와 좋은 이름이 운명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학문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고, 필자의 작명 또는 개명 사례를 통해 일반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자 한다. 성명학姓名學이란, 인간의 성(姓:씨족의 혈통을 ..
우주만물은 에너지로 되어 있고, 에너지는 파동 그 자체이며, 파동은 곧 빛이자 소리이며 진동이다. 바로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며 자기 고유의 파동을 방사하며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현대의 양자역학 역시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가 파동의 형태인 에너지의 다른 모습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모든 ..
옴(Om)은 태초의 소리, 우주의 모든 진동을 응축한 가장 대표적인 소리로 보통 모든 진언眞言에서 시작되는 소리이며 씨앗소리로 알려져 있다. 이 소리는 매우 강력한 효험을 지니고 있으며 특별한 에너지를 나타낸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본성을 밝히는 성스러운 소리라고 하며 소리 없는 소리, 초월적인 소리, ..
인도나 티베트, 네팔 등지를 여행하다 보면 많은 수행자나 스님들이 진언眞言을 반복하여 되뇌는 모습을 보게 된다. 특히 티베트불교에서는 많은 종류의 진언眞言을 볼 수가 있는데 거의 진언眞言으로 시작해서 진언眞言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동서양의 종교 문화에서 접할 수 있는 수많은 진언眞..
진언眞言이란 글자 그대로 진실한 말이라는 뜻인데, 진언眞言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다. 진언眞言은 인체에 작용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하게 작용하는 소리파동의 조합으로 고대의 성인聖人들이 천지天地와의 교감을 통해 얻은 영적 깨달음을 응축하여 표현한 신성한 진리의 언어이자 주문呪文이다. 생명의 근원으..
우리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종종 죽었다 다시 살아난 사람들의 일화를 듣곤 한다. 2014년도쯤 필자의 강의에 참가했던 한 학우님이 자신의 할머니께서 과거에 장례식 진행 중에 살아 돌아온 경우에서부터 인터넷 기사에서 필자의 눈에 띄었던 사례도 적지 않다. 이는 혼줄이 완전히 끊기기 전에 다시 육신으로 돌아와 ..
대개 죽음으로 인해 육신을 벗어나서 가야될 영혼의 고향(저승)을 가지 못하고 홀로 불행하게 떠도는 영혼을 ‘귀신’이라 한다. 이러한 귀신은 갑자기 영문도 모른 채 죽거나, 지독한 고통을 수반하며 죽거나, 원통해 하며 죽거나, 죽어서도 사람들을 보호해 주려고 남을 수도 있다. 죽음 이후에 남아있는 귀신이라..